[59탄] 남의 장난감 탐내는 아이,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59탄] 남의 장난감 탐내는 아이,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stop grabbing toys preschool kid)

✔ “친구 장난감을 자꾸 빼앗으려고 해요.” “놀이방에서도 다른 아이 장난감을 탐내요.” 남의 장난감을 탐내는 행동은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소유 개념’과 ‘배려’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의 장난감을 탐내는 아이를 단호하게 훈육하는 3가지 방법**을 안내합니다.

1. “남의 물건은 허락 없이 만질 수 없다”는 원칙을 명확히 하세요

stop grabbing toys preschool kid

✔ 아이가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으려 할 때는 즉각 멈추고 원칙을 단호히 전달해야 합니다.

✅ 부모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

1️⃣ “이건 네 것이 아니야. 주인이 허락할 때만 만질 수 있어.” 2️⃣ “친구가 빌려주지 않으면 다른 걸로 놀아야 해.” 3️⃣ “다른 사람 물건을 탐내면 친구가 불편할 수 있어.”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 “그럼 너도 가져와!”라고 보복을 허용 - 친구에게 “좀 빌려줘”라고 강요 -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쓸 때 바로 달래기

2. 친구 장난감 대신 ‘공유하는 재미’를 알려주세요

teaching sharing preschool kid

✔ 친구의 장난감을 탐내는 아이는 ‘공유’의 개념이 미숙할 수 있습니다.

✅ 훈육 예시:

1️⃣ “이건 친구 거야. 네 것도 가져와서 함께 놀 수 있어.” 2️⃣ “함께 놀고 싶으면 ‘나도 같이 해도 돼?’라고 물어봐.” 3️⃣ “친구가 빌려주면 고맙다고 말해야 해.”

💡 실전 훈련:
- 인형 놀이로 ‘내 것, 네 것, 함께 하는 것’ 개념 설명 - 아이가 친구 장난감을 빌렸을 때, 직접 돌려주는 연습 - “고마워”, “다 썼어”, “다시 줄게” 등 돌려주는 표현 연습

❌ 주의할 점:
- 친구에게 “너도 빌려줘야지” 강요하지 않기 -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면 억지로 강요하지 않기

3. 빌리거나 사용하는 물건은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가르치세요

responsibility for borrowed items

✔ 빌린 장난감이나 친구 물건은 반드시 깨끗하게 돌려주는 책임이 따릅니다.

✅ 훈육 예시:

1️⃣ “빌렸으면 다치지 않게 잘 사용해야 해.” 2️⃣ “장난감이 망가지면 네가 책임지고 사과해야 해.” 3️⃣ “돌려줄 때는 고맙다고 말해야 해.”

💡 실전 훈련:
- 놀이방에서 빌린 장난감은 정리할 때 직접 돌려주기 - 친구 물건을 빌렸다면 일정 시간 뒤 반납하기 - 깨끗하게 사용하고, 돌려주며 “고마워” 말하기

❌ 잘못된 대응:
- 빌린 장난감을 막 쓰거나 관리하지 않도록 방치 - 친구가 망가뜨린 경우 “원래 그랬어”라며 책임 회피 - 아이가 울면 빌린 장난감 더 사용하게 하기

이 글을 마치며

남의 장난감을 탐내는 행동은 ‘소유 개념’과 ‘공유의 즐거움’을 배울 기회입니다.

“남의 것은 허락 없이 만지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확히 지키고, 공유와 책임의 개념을 반복적으로 알려주세요.

오늘 아이에게 “이건 누구 거야?”라고 물어보고 ‘소유’와 ‘공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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