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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육 · 감정 · 행동 지도

💬 만5세 아이 말대꾸

by 매일맘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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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5세 아이 말대꾸

지금 고집은 성장이에요,
이럴 때 이렇게 반응해주세요


매일 크는 아이
매일 배우는 엄마, 매일맘이에요

“싫어 나 안 해”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런 거야”

때쓰는 아이


요즘 만5세 아이가 말이

많아졌다고 느끼시나요
그 말 중엔
고집
말대꾸
설명 불가능한 이유도 많아졌을 거예요

그런데
이건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사고력과 자아 인식의 신호라는 것
부모로서 꼭 알아야 해요


🧠 만5세에 말대꾸가 늘어나는 이유

말대꾸하는 아이


talkative preschool child

1. 자아가 확실해지고 있어요
만5세는
“나는 ○○한 사람이야”
자기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시기예요
그래서 “나는 이걸 하고 싶어”
“그건 아니야”가 많아져요

2. 말로 이기고 싶은 본능이 생겨요
어른처럼
말로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요
그게 ‘말대꾸’처럼 들릴 수 있어요

3. 생각은 늘었지만, 감정 조절은 여전히 서툴러요
논리와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시기예요
그래서 목소리도 커지고
표정도 진지해져요


🚫 부모가 하면 안 되는 반응

 

야단치는 아빠

angry parent shouting

“지금 누구한테 말대꾸야?”
“말이 많아졌네?”

이런 말은
아이의 자아 표현을 꺾는 반응이에요

말을 막는다고
아이의 생각이 사라지지 않아요
오히려 더 강하게 저항하려고 해요


매일맘의 팁

감정을 읽어주는 아빠


mother calmly talking to child

1. 감정을 먼저 받아주기
“아, 지금은 엄청 억울했구나”
“그렇게 생각한 거구나”
이렇게 말해주면
아이도 말로 풀 수 있게 돼요

2. 말대답보다 '이유 말하기'로 유도하기
“그건 안돼”가 아니라
“왜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 말해볼래?”
아이 스스로 말하게 해주면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가 돼요

3. 말한 뒤엔 결과도 함께 알려주기
“그렇게 말하면 엄마는 속상해”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 하니까
이건 이렇게 하자”
말 → 감정 → 규칙 순으로 말해주는 게 좋아요


🌿 오늘의 핵심🌿

말대꾸는
내 아이가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싶다는 신호예요

무조건 끊지 말고
말을 '듣게 만드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연습이 필요해요

오늘도 매일 크는 아이의
작은 말 속 마음을
들어주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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