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탄] 아이가 자꾸 울면서 떼쓸 때,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79탄] 아이가 자꾸 울면서 떼쓸 때,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crying tantrums preschool child)

✔ “사줘! 안 사주면 울 거야!”
✔ “안 돼! 싫어! 으아아아!”
✔ “엄마 말고! 아빠! 아빠!”

아이가 울면서 떼쓰는 행동은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경험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의 울며 떼쓰기 습관을 단호하게 바로잡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울어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세요

crying tantrums preschool child

✔ 아이는 울면 부모가 원하는 걸 줄 거라고 믿습니다.

✅ 훈육 예시:

- **“울어도 원하는 걸 줄 수 없어.”**
- **“울면 엄마가 이해할 수 없어. 말로 이야기해.”**
- **“울음이 멈추면 다시 이야기해줄게.”**

💡 중요한 점:
1️⃣ 아이가 울 때는 바로 반응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세요.
2️⃣ 울음이 멈추면 그때 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3️⃣ 아이가 원하는 걸 바로 주지 않도록 일관성 있게 유지하세요.

2. 울음이 멈추면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 아이는 울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훈육 예시:

- **“지금 속상해? 왜 속상한지 말해줄래?”**
- **“뭐가 마음에 안 들어? 말로 이야기해볼까?”**
- **“엄마가 도와줄 수 있어. 대신 말로 이야기해줘.”**

💡 실전 팁:
1️⃣ 울음을 무시하는 대신, 차분히 “말로 이야기해”라고 유도하세요.
2️⃣ 아이가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단어를 알려주세요.
3️⃣ “속상해”, “화났어”, “슬퍼” 등 감정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세요.

3. 울음으로 얻으려는 행동에는 ‘즉각적인 결과’를 적용하세요

✔ 아이가 울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경험해야 울음이 더 이상 무기가 되지 않습니다.

✅ 결과 설정:

- **“울면 간식은 없을 거야.”**
- **“계속 울면 놀이 시간은 줄어.”**
- **“다시 울면 오늘 약속은 취소될 거야.”**

❌ 잘못된 대응:
- 아이가 울면 바로 달래기
- 원하는 걸 주며 울음을 멈추게 하기
- “그냥 울어”라며 무시하거나 화내기

💡 실전 상황: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울며 떼쓰는 아이

✔ ○○는 마트에서 장난감을 보자마자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 “엄마! 이거 사줘! 사줘! 아니면 울 거야!”
- **엄마:** “지금은 장난감 사는 시간이 아니야.”
- **○○:** “으아아아! 사줘! 사줘!”
- **엄마:** “울어도 장난감은 못 사.”
- **○○:** (계속 울며 바닥에 주저앉음)
- **엄마:** (차분히 기다림) “울음이 멈추면 이야기하자.”

✅ 훈육의 핵심:
1️⃣ 아이가 울어도 바로 반응하지 않기.
2️⃣ 차분히 기다리며, 울음이 멈추면 대화 시작.
3️⃣ “울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는 경험을 통해 학습.

이 글을 마치며

아이가 울면서 떼쓰는 행동은 “울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경험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울음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라는 점을 반복하며 아이가 말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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