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탄] 유치원에서 욕심 많은 아이,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73탄] 유치원에서 욕심 많은 아이,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teach sharing preschool kid)

✔ “친구가 만지면 바로 뺏어요.” “자기 것만 지키고, 친구 건 탐내요.” 아이의 욕심은 단순한 소유욕이 아니라, ‘내가 더 많이 가져야 안전하다’는 불안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치원에서 욕심 많은 아이를 단호하게 훈육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공유하면 더 즐겁다”는 경험을 심어주세요

teach sharing preschool child

✔ 아이는 혼자 갖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훈육 예시:

1️⃣ **“너도 쓰고, 친구도 쓰면 둘 다 행복할 수 있어.”**
2️⃣ **“공유하면 친구가 너에게도 좋은 걸 빌려줄 수 있어.”**
3️⃣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면 더 재미있어.”**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 “그냥 혼자 놀아”로 방치 - 친구에게 “네 것도 줘야지”라고 강요 - 아이가 떼쓰면 바로 달래거나 물건 주기

2. 친구의 것을 탐내기보다 ‘기다림’을 가르쳐주세요

waiting turn preschool child

✔ 아이는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자신의 차례를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 훈육 예시:

1️⃣ **“친구가 먼저 사용하면 네 차례를 기다려.”**
2️⃣ **“기다리면 더 재미있게 쓸 수 있어.”**
3️⃣ **“순서를 지키면 친구도 너를 기다려줄 거야.”**

💡 실전 훈련:
- 차례 지키기 게임: **“누구 차례야?”** - 가족끼리 “기다리기 훈련” (간식 나눌 때, 놀이할 때) - 친구와 놀이 중 “내가 끝나면 네 차례” 연습

3. 욕심을 부리면 ‘즉각적인 결과’를 경험하게 하세요

consequences for greed preschool child

✔ 욕심을 부리면 즉시 결과가 뒤따라야 아이도 그 행동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 결과 설정:

- **“욕심 부리면 놀이 시간 줄어.”**
- **“친구 장난감 빼앗으면 바로 돌려줘야 해.”**
- **“다시 욕심 부리면 간식은 다음에.”**

❌ 잘못된 대응:
- 욕심을 부려도 무시하거나 그냥 넘기기 - 친구에게 “그래, 너도 빌려줘”라고 강요 - 아이가 울면 다시 물건 주기

이 글을 마치며

아이의 욕심은 **“더 많이 가져야 안전하다”는 불안**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함께 나누면 더 즐겁다”** 라는 경험을 통해 아이에게 공유의 가치를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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