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탄] 아이가 무조건 “안 돼!”라고 할 때,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

[78탄] 아이가 무조건 “안 돼!”라고 할 때,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 (child saying no)

✔ “밥 먹자.” → **“안 돼!”**
✔ “이제 정리하자.” → **“안 돼!”**
✔ “잠자야지.” → **“안 돼!”**

아이가 무조건 “안 돼!”라고 말할 때, 부모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의 “안 돼!”를 현명하게 처리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안 돼!”라고 말하는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세요

child saying no

✔ 아이는 “안 돼!”라고 말할 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는 것입니다.

✅ 훈육 예시:

- **“밥 먹기 싫구나? 왜 그런지 말해줄래?”**
- **“정리하기 싫어? 아직 놀고 싶은 거야?”**
- **“지금 잠이 오지 않니? 뭐가 더 하고 싶어?”**

💡 중요한 점:
1️⃣ 감정을 먼저 공감하고, 이유를 들어보세요.
2️⃣ 아이가 단순히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
3️⃣ “안 돼!” 대신 다른 표현으로 말할 수 있도록 유도.

2. “안 돼!” 뒤에는 ‘선택’을 제시하세요

✔ 아이는 통제받는 것보다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을 좋아합니다.

✅ 훈육 예시:

- **“지금 밥 먹기 싫으면, 5분 뒤에 먹을래? 아니면 바로 먹을래?”**
- **“정리하기 싫으면, 블록 먼저 치울까? 인형 먼저 치울까?”**
- **“잠이 오지 않으면, 동화책을 읽을까? 아니면 조용히 누워볼까?”**

💡 중요한 점:
1️⃣ 아이에게 두 가지 선택을 제시해 통제감을 줄여줍니다.
2️⃣ 선택은 명확하고 간단해야 합니다.
3️⃣ 선택한 후에는 책임도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3. 무조건 “안 돼!”가 반복될 때는 ‘결과’를 경험하게 하세요

✔ 아이가 무조건 “안 돼!”만 반복하면 결과가 따라야 그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 결과 설정:

- **“밥을 먹지 않으면 간식은 없어.”**
- **“정리를 하지 않으면 다음 놀이도 할 수 없어.”**
- **“잠자지 않으면 내일 놀 시간이 줄어.”**

💡 중요한 점:
1️⃣ 결과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해야 합니다.
2️⃣ 아이가 울거나 떼를 써도 결과는 변경되지 않아야 합니다.
3️⃣ 결과를 적용할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차분하게 설명하세요.

이 글을 마치며

아이가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결정하고 싶어”라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안 돼!” 대신 다른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아이는 점차 자신의 감정을 더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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