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탄] 유치원에서 자꾸 끼어드는 아이,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70탄] 유치원에서 자꾸 끼어드는 아이, 단호하게 훈육하는 법 (waiting turn preschool kid)

✔ “친구들이 이야기하는데 자꾸 끼어들어요.” “게임할 때도 자기 차례가 아닌데 먼저 하려 해요.” 아이의 끼어드는 행동은 ‘내가 먼저 해야 한다’는 불안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치원에서 자꾸 끼어드는 아이를 단호하게 바로잡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상황: 친구들의 놀이에 자꾸 끼어드는 아이

waiting turn preschool child

✔ 유치원 놀이 시간, ○○는 친구들이 블록을 쌓고 있을 때 갑자기 블록을 빼앗아 “내가 먼저 할 거야!”라고 소리칩니다.

- **친구:** “우리 먼저 하고 있었어.”

- **○○:** “아니야! 내가 먼저 할래!”

- **친구:** “그럼 너랑 안 놀아.”

친구를 밀어내며 먼저 하려는 ○○, 왜 이런 행동을 할까요?

✅ 단호한 훈육:

- **선생님:** “○○, 지금 친구들이 먼저 놀이하고 있었지?”

- **○○:** (조용히 고개 숙임)

- **선생님:** “너도 하고 싶으면 차례를 기다려야 해. 기다리면 친구들도 너와 같이 놀 수 있어.”

- **○○:** “근데 너무 오래 걸려.” - **선생님:** “기다리면 차례가 돌아와. 기다림은 친구를 존중하는 거야.”

💡 중요한 점:
1️⃣ 끼어드는 행동은 즉시 멈추고 이유를 확인하기 2️⃣ 기다림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3️⃣ 친구와 함께 순서를 지키는 놀이 연습

1.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세요

taking turns preschool child

✔ 아이는 자꾸 끼어드는 것이 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처럼 느끼게 합니다.

✅ 훈육 예시:

- **“모든 사람은 차례가 있어. 너도, 친구도.”**

- **“기다리면 너도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어.”**

- **“차례를 지켜야 모두가 행복해.”**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 친구에게 “그래, 너도 같이 해”라고 강요 - 아이가 울면 바로 차례를 넘겨주기 - “빨리 해”라며 친구를 재촉

2. 기다리는 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주세요

making waiting fun preschool child

✔ 아이에게 기다림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 실전 팁:

- 차례를 기다리면서 **“다음에 내가 어떤 모양을 만들까?”** 생각하기

-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노래나 손가락 놀이로 시간 보내기

- “차례가 오면 내가 먼저 할 거야!”라는 기대감 키우기

💡 게임으로 훈련:
- “차례 지키기 게임” (모두 차례대로 블록 쌓기)

- “기다리기 놀이” (종이접기 순서 기다리기)

- 가족끼리 “오늘은 누구 차례일까?” 순서 정하기

3. 끼어들 때는 ‘즉각적인 결과’를 경험하게 하세요

consequences for interrupting preschool child

✔ 끼어드는 행동에는 즉각적인 결과가 따라야 아이도 그 행동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 결과 설정:

- **“끼어들면 놀이 시간 줄어.”**

- **“다른 친구들 차례가 먼저야. 너는 마지막으로 기다려야 해.”**

- **“다시 끼어들면 오늘은 놀이를 못 해.”**

❌ 잘못된 대응:
- 끼어드는 걸 웃어넘기거나 장난으로 여김 - 친구에게 “빨리 해”라며 자리를 넘기도록 강요

- 아이가 울면 바로 달래거나 차례를 양보

이 글을 마치며

아이가 자꾸 끼어드는 행동은 “내가 먼저 해야 한다”는 불안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차례를 지켜야 친구와 오래 놀 수 있어”** 라는 말을 반복하여 아이에게 기다림의 가치를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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